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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테린, 가그린의 효과 및 부작용

구강청결제의 효과 및 부작용

구강 청결제란?

구강 청결제는 입안의 세균과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고, 충치와 치은염을 예방하며, 구취를 없애고 입안을 상쾌하게 하는 액체 용액입니다.

구강 청결제는 양치질과 치실 사용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며, 일반적으로 양치질 후에 사용합니다. 그러나 모든 구강 청결제가 같은 효과와 성분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리스테린과 가그린은 구강 청결제의 대표적인 브랜드입니다. 이 두 제품의 숨겨진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강청결제는 안전한가?

 

리스테린

리스테린은 에센셜 오일 (멘톨, 유칼립톨, 살리실산메틸, 티몰)이 주요 성분인 구강 청결제입니다.

에센셜 오일은 천연 약용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특유의 향과 강력한 항균작용 및 항치태효과가 있습니다.

리스테린은 구강 내의 99.9%의 세균을 죽이고, 치아 표면에 붙어있는 플라크를 제거하며, 잇몸 건강을 증진시킵니다.

또한 리스테린은 불소가 함유되어 있어, 충치를 예방하고 치아 법랑질을 보호합니다.

리스테린의 장점은 강력한 항균력과 상쾌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그린

가그린은 CPC (염화세틸피리디늄)과 불소가 주요 성분인 구강 청결제입니다. CPC는 소독제로서 항균작용을 하며, 치아 표면에 붙어있는 세균이 치태를 형성하는 것을 예방합니다

불소는 충치균에 의한 부식을 막고, 치아를 단단하게 해 충치를 예방합니다.

가그린은 리스테린보다 부드럽고 마일드한 느낌이며, 다양한 맛과 종류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가그린의 장점은 CPC와 불소의 조합으로 충치와 치태를 예방하고, 구강 건조증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구강청결제의 부작용은?

 

리스테린 부작용

리스테린은 대부분의 제품에 에탄올이 보존제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에탄올은 알코올 성분으로, 입안을 자극하고 구강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구강 건조증은 입안의 침 분비량이 감소하여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상태를 말합니다.

구강 건조증이 심해지면 입냄새가 오히려 심해지거나, 치아 우식증이나 치주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또한 에탄올은 장기간 사용하면 구강암의 위험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 따라서 에탄올이 함유된 리스테린을 사용할 때는 사용량과 사용시간을 조절하고, 구강 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그린 부작용

가그린은 CPC와 불소가 함께 들어있기 때문에, 양치질 후 바로 사용하면 치아 착색의 위험이 있습니다. CPC는 치약과 반응하여 치아 표면에 갈색 얼룩을 남길 수 있습니다.

불소는 치아 법랑질에 결합하여 치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과다하게 사용하면 치아 표면에 흰색 반점이나 갈색 얼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그린을 사용할 때는 양치질 후 30분 이상의 텀을 두고 사용하고, 사용량과 사용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스테린과 가그린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리스테린은 강력한 항균력과 상쾌함을 제공하지만, 에탄올로 인한 구강 건조증이나 구강암의 위험이 있습니다.

가그린은 부드럽고 마일드하며, 구강 건조증을 유발하지 않지만, CPC와 불소로 인한 치아 착색의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구강 상태와 취향에 맞게 구강 청결제를 선택하고, 올바른 사용법과 사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강 청결제는 양치질과 치실 사용을 대체할 수 없으며,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것임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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